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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부터 대출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어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부터 신용대출까지 모든 가계대출의 한도가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이미 대출을 받으신 분들도, 앞으로 받으실 분들도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금융감독원 DSR 3단계 상세 정보 - 주택담보대출 최대 6억원, 만기 30년으로 축소 적용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뭐예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미래 금리 상승 위험을 미리 반영한 대출 심사 기준이에요. 3단계에서는 실제 금리에 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해서 대출 한도를 계산합니다.
쉽게 말해, 현재 금리가 4%라면 5.5%로 계산해서 대출 한도를 정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같은 소득이라도 대출 한도가 3~5%가량 줄어들 수 있어요.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바뀌었나요?
주요 변화 사항
-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담대 최대 한도: 6억원
- 대출 만기: 30년으로 축소
- 스트레스 DSR 적용으로 실질 한도 추가 감소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볼게요. 연 소득 1억원인 직장인이 수도권에서 만기 30년, 금리 4% 조건으로 주담대를 받는다면:
주기형 대출: 6억6800만원 → 6억5000만원 혼합형 대출: 6억4100만원 → 6억700만원
변동형 대출: 6억700만원 → 5억8700만원
여기에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까지 적용되면, 실제 대출 한도는 더욱 줄어들어요.
신용대출도 크게 바뀌었어요
기존에는 연 소득의 1~2배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됩니다. 더 큰 변화는 카드론까지 신용대출 한도에 포함된다는 점이에요.
이미 신용대출을 최대한도로 받으신 분들은 추가 대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카드론 사용량까지 고려해서 신용대출 한도가 결정되거든요.
전세대출도 영향받나요?
네, 전세대출도 예외가 아니에요. 특히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수도권에서 전면 금지됐습니다. 전세 자금 마련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대응 전략들을 정리해드릴게요:
대출 상품 선택 전략
- 금리 하락 사이클을 고려해 주기형이나 혼합형 주담대 선택
- 변동형보다는 금리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상품 고려
사전 준비 방법
- 주거래 은행에서 DSR 수치와 대출 조건을 미리 확인
- 현재 신용대출 및 카드론 사용 현황 점검
- 소득 증빙 서류 미리 준비
주택 구입 전략 조정
- 고소득 직장인도 '영끌' 매수 대신 주택 구입 시기 조정 고려
- 선호 지역을 조정하거나 예산 범위 내 물건 검토
- 대출 여력을 고려한 현실적인 주택 선택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1단계: 현재 대출 현황 파악
-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잔액 확인
- 월 상환액과 DSR 비율 계산
2단계: 금융기관 상담 예약
- 주거래 은행에서 새로운 DSR 기준 적용 시 대출 한도 확인
- 기존 대출 조건 변경 가능성 검토
3단계: 대출 전략 수립
-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면 시기와 지역 재검토
- 대출 상품별 금리와 조건 비교 분석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시장이 크게 바뀌었지만, 미리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본인의 상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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