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식 초보가 꼭 알아두면 좋은 개념들

by courtside 2025. 5. 5.
반응형

코로나19 이후 주식 시장에 진입한 인구 수가 급증하였다. 흔히 말하는 불장에 들어가 수익을 맛 본 사람들이 많았고 그의 영향에 따라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이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 입문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장벽은 바로 어려운 용어들일 것이다.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주식 용어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다.

주식 초보가 꼭 알아두면 좋은 개념들

PER, PBR부터 이해하자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가 기업의 수익에 비해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갖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가가 10만 원이고, 1년간 벌어들인 순이익이 주당 1만 원이라면, PER은 10이 된다. 이 수치는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수익을 기준으로 몇 년치의 이익을 보고 있는지를 나타내 준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산업별 평균과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연하게 저평가됐으니 진입하는 것은 무리인 것이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회사의 자산 대비 현재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면된다. 자산은 기업의 재무제표에 표시된 장부상의 순자산을 의미하고 주가는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PBR이 1이라면, 기업의 순자산 가치와 주가가 동일하다는 뜻이고, 1보다 낮으면 자산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본 재무지표들은 투자자가 주식의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다. PER은 '수익성', PBR은 '자산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므로, 이 두 지표를 함께 보면 보다 균형 잡힌 기본 분석이 가능하다.

캔들차트와 이동평균선

주식 차트를 보면 빨간색과 파란색 막대가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캔들차트'입니다(미국 주식의 경우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짐). 캔들 하나는 보통 하루 동안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며, 시가(시작가), 종가(마감가), 고가, 저가의 4가지 정보가 담겨 있다. 빨간색은 주가가 오른 날, 파란색은 주가가 내린 날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하루의 주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주가를 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동평균선은 캔들 차트가 아닌 꺾인 그래프로 표현이 된다. 예를 들어, 5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일간의 종가 평균을 나타내며, 주가의 단기 추세를 보여준다. 반대로 20일, 60일, 120일 이동평균선은 중기 및 장기 추세를 판단하는 데 쓰인다. 이동평균선이 위로 향하면 상승추세, 아래로 꺾이면 하락추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는 매우 중요한 신호로 여겨진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는 상승신호로 보고, 반대로 하향 돌파할 경우 하락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 분석은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아니라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초보 투자자라면 너무 많은 지표에 의존하기 것보다는 기본적인 캔들과 이동평균선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차트를 많이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배당, 시가총액, 유상증자란?

배당은 기업이 이익을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는 배당금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은 재무 건전성과 경영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은 금액을 투자했을 경우는 그만큼 적은 배당금이 나올 것이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주가에 총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으로, 시장에서 기업의 규모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주가가 5만 원이고 발행주식 수가 1천만 주라면 시가총액은 5,000억 원이다. 시가총액이 크면 안정적인 대기업, 작으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형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유상증자(Paid-in Capital Increase)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기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뉴스나 공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 기업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감’이 아니라 생각한다. 무조건적으로 PER과 PBR과 같은 수치들이 투자들 성공하는데 도움을 주진 않으나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따져보고, 차트와 이동평균선으로 흐름을 읽으며, 배당과 시가총액을 통해 이해하고 투자한다면 보다 더 폭넓은 시야를 제시할 수 있고 원인과 결과를 꼼꼼히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