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내 제약업계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어요! JW중외제약이 30년간 축적해온 카바페넴계 항생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서 한국 제약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증명한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 JW중외제약 공식 홈페이지 - 글로벌 수출사업 현황
에르타페넴, 드디어 중국 시장 진출 성공!
JW중외제약이 자체 기술로 합성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Ertapenem)'을 사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어요.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설명해드릴게요. 에르타페넴은 미국 머크(MSD)의 인반즈 제네릭(복제약)으로, 피부조직 감염부터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까지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고난도 항생제입니다.
특히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효능으로 난치성 감염에도 효과가 인정받고 있어서,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꼭 필요한 항생제로 평가받고 있어요 💊
30년 연구개발의 결실, 어떻게 가능했을까?
JW중외제약의 이번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에요. 30년간 카바페넴계 항생제 연구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현재 JW중외제약은 이미페넴, 메로페넴, 도리페넴, 에르타페넴 등 4대 카바페넴계 항생제 생산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에요.
카바페넴 항생제는 합성이 까다롭고 전용 생산시설이 필요해서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입니다. 그런데 JW중외제약은 축적된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어려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어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극대화
이번 중국 진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에요. JW중외제약은 시화공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인도 파트너사인 그랜드 파마가 주사제로 완제화해서 중국에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 쑤저우 얼예 파마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글로벌 협력 체계가 복잡한 중국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
중국 카바페넴 시장, 얼마나 클까?
중국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 규모를 보면 정말 놀라워요. **2022년 약 2억9800만달러(약 4070억원)**에서 **2030년 약 4억8400만달러(약 661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연평균 성장률이 6.2%**라는 건 정말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뜻이죠. 특히 중국의 의료 시설 확충과 고령화로 인해 고품질 항생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이미 검증된 기술력, 미국·캐나다 진출 성공
사실 JW중외제약의 에르타페넨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는 건 기술력이 이미 검증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니, JW중외제약이 얼마나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는지 알 수 있어요.
2027년 매출 1조원 목표, 달성 가능할까?
JW중외제약은 2027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어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0% 이상
- 자기자본이익률(ROE) 3년 평균 20% 이상
이번 중국 진출이 이 목표 달성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특히 아시아 시장 내 카바페넴계 항생제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기술력이 곧 경쟁력, JW중외제약의 차별점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어요: "JW중외제약은 이미페넴을 시작으로 해당 계열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만큼 높은 이해도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과 수율 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합성 난이도가 매우 높고, 생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분야예요.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바로 JW중외제약의 핵심 경쟁력인 거죠 💪
한국 제약업계의 희망적 신호
이번 JW중외제약의 성공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과를 넘어서 한국 제약업계 전체에게 희망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염병 확산 증가, 지역 인구의 항생제 소비 증가, 인구 증가, 지역 내 의료비 지출 증가로 인해 2036년까지 항생제 업계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있어서, 한국 제약기업들에게는 더욱 큰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특히 고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다른 국내 제약기업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써 JW중외제약의 이번 성과로 제약/바이오 섹터의 모멘텀이 다시 한번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