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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개미들 '날벼락'… 연말 휴장 틈탄 '올빼미 공시' 기승

 

새해 첫날부터 주식 투자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연말 휴장 기간을 틈타 기업들이 악재성 정보를 슬그머니 발표하는 **‘올빼미 공시’**가 쏟아졌기 때문인데요. 투자자들의 시선이 분산된 틈을 타서 주가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의 꼼수에 많은 주주분이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 한국거래소 KIND(기업공시채널)에서 상장사 통합 공시 현황 실시간 확인하기


연말에 쏟아진 '올빼미 공시', 얼마나 심각할까요?

지난 12월 30일과 31일,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공시가 집중되었어요. 통계에 따르면 30일 하루에만 약 447건의 공시가 올라왔는데, 그중 무려 60%가 장 마감 후에 게시되었습니다. 특히 휴장일인 31일에는 코스닥 기업의 정정공시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는데요.

이는 기업들이 유리한 소식은 장중에 당당히 알리고, 불리한 소식은 주식 시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을 골라 발표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응할 기회조차 없이 새해 첫 거래일부터 폭락장을 맞이해야 하는 억울한 상황인 것이죠.

 

 

 

이차전지부터 상장폐지까지, 충격적인 주요 악재들

이번 올빼미 공시의 타격이 유독 컸던 이유는 시가총액이 큰 우량주들의 대형 악재가 포함되었기 때문이에요. 🔋

  • 포스코퓨처엠: GM과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금액이 기존 13.8조 원에서 2.8조 원으로 약 80%나 급감했다는 정정공시를 냈습니다. 리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원인이었죠.
  • SKC: 차세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 철회하며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른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에요.
  • SK이노베이션: 시설 투자 규모를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고, 중소형주 중에서는 대형 계약 해지나 상장폐지 가처분 기각 소식이 휴일에 기습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무너진 투자자 신뢰,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공시 제도의 본질은 투자자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여 공정한 거래를 돕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휴장일이나 야간을 이용한 공시가 관행으로 굳어진다면 시장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거래소가 시행하는 '재공시 요청' 수준의 권고를 넘어, 강제성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악재성 공시는 반드시 정규 시장 시간 내에만 가능하도록 하거나, 휴장일 공시 시 다음 거래일 장 시작 전 충분한 유예 시간을 두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어요.

 

 


💡 '기습 공시'에 당하지 않는 투자 노하우

  • 공시 알림 설정: 증권사 앱이나 'DART' 앱의 관심 종목 공시 알림을 반드시 켜두세요.
  • 연말연시 포트폴리오 점검: 휴장 직전에는 대규모 수주 계약이 있는 종목의 정정 공시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장외 시장 흐름 체크: 기습 공시가 뜬 직후에는 시간 외 단일가 매매나 장외 시장의 분위기를 통해 다음 날 하락 폭을 가늠해 보세요.

새해부터 들려온 씁쓸한 소식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냉정하게 기업의 펀더멘털을 분석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주변의 주식 투자자 친구들에게도 이 정보를 공유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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